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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의사칼럼

기미, 왜 계속 생길까요? 원인, 치료 방법, 없애는 법까지 일산 리뉴앤영 대표원장이 알려드려요

일산 기미 치료를 고민한다면 먼저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고양시 일산 리뉴앤영 의원 대표원장 이우석입니다. 일산 기미 치료를 알아보다 보면 레이저토닝, 피코토닝, 기미 크림까지 방법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일산 기미 치료 기준을 설명하는 리뉴앤영 의원 대표원장 이우석

“레이저를 몇 번 받아야 좋아질까요?”

“기미 크림만 꾸준히 발라도 괜찮을까요?”

“치료해도 다시 생긴다는데, 정말 없어질 수 있나요?”

먼저 말씀드리면 기미(Melasma)는 얼굴에 생긴 갈색 멜라닌 색소 병변만 없앤다고 해결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자외선 노출이나 호르몬 변화,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서 재발 및 악화가 빈번하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비슷한 색소처럼 보여도 기미와 함께 잡티나 흑자,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모반 등이 섞여 있는 경우 단계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기미의 발생 원인과 왜 빈번히 재발하는지, 일반적인 잡티와는 어떻게 다른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기미 개선을 위한 도포제와 경구 복용 약, 레이저의 역할, 어떤 경우에 치료를 잠시 미뤄야 하는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자외선 노출과 호르몬 변화, 피부 자극 등 기미를 악화시키는 요인을 설명하는 그림

목차

  1. 기미(Melasma)는 어떤 질환일까요?
  2. 기미는 왜 생길까요?
  3. 치료했는데 기미가 다시 짙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 기미와 잡티는 같은 치료를 하면 될까요?
  5. 일산 기미 제거, 레이저보다 먼저 확인하는 기준
  6. 기미 없애는 법, 레이저만으로 충분할까요?
  7. 기미 레이저는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까요?
  8. 이런 경우에는 기미 레이저를 잠시 미루기도 합니다
  9. 기미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10. 기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11. 기미 치료는 한 번에 끝내기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미(Melasma)는 어떤 질환일까요?

기미(Melasma)는 주로 양쪽 광대와 볼, 이마, 윗입술 주변에 나타나는 갈색 또는 회갈색 색소 질환입니다.

광대와 볼 주변에 넓고 흐리게 나타난 얼굴 기미 병변 모습

점이나 흑자처럼 경계가 선명하여 병변이 명확히 구분되기보다, 기미는 경계가 불분명하여 흐린 색소가 양쪽 얼굴에 넓게, 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기미를 단순히 ‘피부에 멜라닌이 많이 쌓인 상태’라고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외선과 호르몬 변화, 유전적인 소인에 더해 반복적인 피부 자극과 염증 등이 병변의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기미를 단순히 멜라닌이 늘어난 색소 병변으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자외선과 호르몬뿐 아니라 피부의 염증 반응, 혈관과 진피의 변화 등 여러 요소가 함께 관여하는 질환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이런 특성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 병변을 모두 없애기보다, 눈에 띄는 멜라닌의 농도를 서서히 낮추고 다시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이면서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기미는 왜 생길까요?

자외선과 호르몬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멜라닌 생성이 활발해져 기존 기미가 짙어지거나, 이전에는 옅어서 잘 보이지 않던 병변이 더 뚜렷해질 수 있어요.

자외선과 호르몬 변화, 피부 자극 등 기미 발병 원인을 설명하는 그림

임신과 출산, 경구피임약이나 호르몬제 복용처럼 호르몬 환경이 달라지는 시기에 처음 생기거나 기존 병변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가족 중 비슷한 기미가 있다면 유전적인 소인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여름만 되면 갑자기 더 진해지는 것 같아요.”

“임신하고 나서부터 광대 주변이 얼룩져 보였어요.”

상담실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 이유입니다.

피부를 계속 자극하는 습관

평소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도 중요해요.

얼굴을 자주 문지르거나 강한 스크럽과 필링을 반복해 붉은기와 따가움이 계속된다면, 당장의 색소 치료보다 자극을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고농도의 미백 성분 및 각질 제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한 뒤 얼굴이 붉고 화끈거리고 기미도 더 짙어진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복적인 염증과 피부 자극은 기미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피부 자극이나 열감이 모든 기미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실제 생활 습관과 피부 상태를 함께 보고 악화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했는데 기미가 다시 짙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활 습관이 중요한 이유

레이저나 바르는 약으로 눈에 보이는 색소가 줄어들더라도,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조건까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치료 후 자외선 노출이 다시 늘거나 피부 자극이 반복되면 기존 기미가 다시 짙어질 수 있어요.

만성적 자외선 노출은 일시적 멜라닌 색소 합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진피 콜라겐을 손상시켜(Solar elastosis)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기미의 재발을 촉진시킵니다.

자외선 차단이 근본적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최근 야외 활동이 늘지는 않았는지, 피부염 등 자극이 발생한 적은 없는지, 자외선 차단은 잘하고 있는지, 무리한 스크럽이나 필링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이 필요하겠죠?

생활습관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

특히 여성에서는 호르몬의 영향도 중요합니다.

임신이나 호르몬제 복용을 계기로 갑자기 기미가 짙어지는 분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예요. 반대로 폐경 후 시간이 지나면서 병변이 자연스럽게 옅어지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폐경 이후 모든 분들에게서 기미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에 구조적인 변화가 남아 있다면 호르몬의 영향이 줄어든 뒤에도 병변이 계속 유지될 수 있어요.


Histologic images of facial melasma. A Atrophic epidermis with a thin stratum corneum, hypogranulosis, and polarization loss of the nuclei in the basal layer. Upper dermis revealing solar elastosis and overall unstructured collagen fibers (hematoxylin and eosin, 100×). B Dense and homogeneous melanin pigmentation with coarse melanosomes in all epidermal layers, including the stratum corneum, and extracellular melanin granules in the upper dermis (Fontana–Masson, 400×). C Atrophic epidermis with hypertrophic melanocytes (in brown) with prominent dendrites and melanocytes protruding into the dermis (pendulum melanocytes, arrows) and losing contact with the basal layer (Melan-A, 400×)

오래된 기미에서 나타나는 피부 변화

표피와 진피 사이에는 두 층을 나눠주는 ‘기저막(Basement membrane)’이라는 얇은 경계가 있습니다.

광대처럼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의 기미 피부에서는 기저막이 손상된 모습이 흔히 관찰됩니다.

기저막이 손상되면 멜라닌이 진피 쪽으로 내려가거나, 멜라닌세포가 기저막 아래쪽으로 돌출된 모습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색소가 피부 깊은 곳까지 자리 잡으면 표피의 멜라닌만 줄이는 치료로는 반응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기미가 반복되는 것은 자외선 차단을 잘못해서만도, 레이저가 부족해서만도 아닙니다.

여성호르몬처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요인과 오랜 자외선 노출로 생긴 피부 변화가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병변이 옅어진 뒤에도 자외선과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꾸준히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미와 잡티는 같은 치료를 하면 될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비슷한 갈색 색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병변이 한 부위에 중첩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미 위에 주근깨나 흑자처럼 비교적 선명한 반점이 함께 보일 수 있고, 여드름이나 피부염 이후에 생긴 색소침착이 더해지기도 해요.

“기미랑 잡티가 같이 있는 것 같은데 토닝만 계속 받으면 괜찮을까요?”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기미와 잡티가 함께 있는 얼굴의 치료 전후 변화를 보여주는 예시 사진

개인적으로는 모든 멜라닌 색소 병변을 같은 방식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경계가 흐리고 넓게 퍼진 기미와 병변의 구분이 확실한 주근깨, 흑자는 일반적인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기미가 있는 부위를 잡티처럼 강하게 치료하면 자극이 과해 병변이 악화될 수 있고, 반대로 뚜렷한 흑자에 토닝만 반복하면 기대한 만큼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한 부위에 여러 종류의 색소가 함께 있다면 모든 부위를 같은 장비와 같은 강도로 치료하기보다 각각의 병변에 맞는 방법을 순차적으로 나누어 적용해야 합니다.

기미와 흑자가 함께 있는 케이스는 다음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기미와 흑자를 순차적으로 악화 없이 제거하는 방법.

어떤 색소를 먼저 치료할지, 같은 날 함께 치료해도 되는지 역시 병변의 종류와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잡티를 한꺼번에 없애는 것이 아니라, 기미와 주근깨, 흑자처럼 서로 다른 색소를 구분하고 각각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일산 기미 제거, 레이저보다 먼저 확인하는 기준

일산 기미 제거를 검색하다 보면 레이저토닝과 피코토닝, IPL처럼 다양한 장비 이름을 먼저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비를 선택하기 전에 지금 보이는 색소가 정말 기미인지, 주근깨나 흑자 같은 다른 잡티가 함께 있는지를 먼저 구분해야 하겠죠?

이전 치료에 대한 반응도 중요합니다.

레이저를 받은 뒤 기미가 실제로 옅어졌는지, 붉은기와 따가움은 얼마나 지속됐는지, 오히려 병변이 더 짙어지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해야 다음 치료 방향을 정할 수 있어요.

기미 치료 과정에서 같은 조건의 사진 기록과 차팅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

사진과 차팅을 남기는 이유

사진 기록과 자세한 차팅을 남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전에 어떤 장비를 사용했고 어느 정도의 세기로 치료했는지, 시술 직후 피부 반응은 어땠는지, 다음 방문에서 병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비교해야 같은 방법을 이어갈지, 다른 치료를 추가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미는 보통 여러 차례 치료하면서 변화를 확인하게 됩니다.

리뉴앤영에서도 10회 단위를 기준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있지만, 10회를 모두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하지는 않아요.

매 방문마다 기미의 변화와 피부 반응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레이저의 종류와 강도, 함께 진행하는 치료를 조절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회를 받았느냐보다 치료를 이어가는 동안 기미가 실제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미 없애는 법, 레이저만으로 충분할까요?

기미 없애는 법을 찾아보면 레이저 치료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치료에서는 레이저만큼이나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자극을 줄이는 관리가 중요해요.

자외선과 피부 자극부터 줄여야 합니다

치료를 잘 받고 있어도 햇빛에 자주 노출되거나 강한 스크럽과 필링을 반복한다면 기미가 다시 짙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야외 활동이 길다면 모자나 양산처럼 물리적인 차단을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세안할 때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각질을 지나치게 제거하는 습관도 줄여야 합니다.

바르는 약도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레이저 외에는 기미 치료에 사용하는 도포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르는 약은 멜라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억제해 병변을 서서히 옅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와 함께 사용하기도 하고, 시술을 쉬는 동안이나 치료 후 유지 목적으로 이어서 사용하기도 해요.

다만 일반적인 미백 화장품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포제는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효과가 있는 성분이라도 농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피부에 맞지 않으면 붉은기와 따가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용 방법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먹는 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경구 복용약을 함께 고려할 수 있어요.

먹는 약은 모든 분에게 사용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기미의 정도와 이전 치료 반응, 개인의 병력과 현재 복용 중인 약을 확인한 뒤 선택해야 해요.

특히 일부 약은 건강 상태에 따라 사용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기미 치료는 레이저 하나만 잘 선택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외선과 피부 자극을 줄이는 생활관리, 바르는 약, 필요한 경우 경구약을 함께 활용하면서 현재 피부 상태에 맞게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기미 레이저는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까요?

“피코레이저가 더 최신 장비니까 기미에도 더 좋은가요?”

많이들 이렇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실제로는 최신 장비냐 아니냐보다 내 얼굴에 어떤 색소가 섞여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기미 치료에 사용되는 1064nm 파장의 토닝 레이저 장비 사진

넓고 흐린 기미가 중심이라면

양쪽 광대에 경계가 흐린 기미가 넓게 퍼져 있고,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쉽게 붉어지는 분이라면 1064nm 파장의 큐스위치 나노 레이저를 이용한 토닝처럼 비교적 부드럽게 멜라닌을 줄여가는 방법을 먼저 생각할 수 있어요.

특히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거나 색소침착이 쉽게 생기는 피부에서는 치료 후 자극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코토닝을 고려하는 경우

기미 위에 주근깨나 잔잔한 잡티가 함께 섞여 있거나, 기존 나노토닝을 충분히 받았는데 변화가 정체된 경우에는 피코레이저를 선택하거나 병행하기도 합니다.

리뉴앤영에서는 755nm 피코레이저처럼 멜라닌에 대한 흡수가 높은 파장을 병변에 따라 활용하고 있어요.

다만 피코레이저가 최신 장비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기미에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피코든 나노든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병변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의 에너지와 간격으로 치료하느냐예요.

기미와 잡티 치료에 활용되는 피코 레이저 장비 사진

IPL은 언제 사용할까요?

IPL은 얼굴 전체에 흐린 기미만 있는 경우보다 피부가 비교적 밝고, 주근깨나 흑자처럼 경계가 뚜렷한 잡티가 여러 개 함께 있을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거나 최근 피부 자극으로 기미가 악화된 상태라면 IPL의 열 자극이 부담이 될 수 있어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해요.

실제로 한 얼굴 안에서도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광대의 넓고 흐린 기미는 토닝으로 천천히 치료하면서, 그 위에 또렷하게 보이는 주근깨나 흑자는 피코레이저나 IPL로 따로 치료하는 식이에요.

그래서 상담할 때는

“어떤 레이저가 제일 좋아요?”

라는 질문보다,

“제 얼굴에는 기미만 있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잡티도 같이 있는 건가요?”

이 질문이 더 중요합니다.

저는 피부색과 민감도, 색소가 퍼진 모양, 이전 치료 반응을 먼저 확인한 뒤 어떤 레이저를 먼저 사용할지, 어떤 병변은 따로 치료할지를 결정하고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기미 레이저를 잠시 미루기도 합니다

기미가 더 짙어졌다고 해서 항상 레이저를 바로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염이나 자극이 남아 있다면

최근 피부염이 생겨 얼굴이 붉고 따갑거나, 세안만 해도 화끈거리는 상태라면 먼저 피부를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레이저 자극까지 더해지면 기존 기미가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염증 후 색소침착이 겹칠 수 있어요.

강한 필링이나 박피를 받은 직후, 햇볕에 오래 노출돼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모식도 그림

“기미가 더 진해졌는데 오히려 레이저를 쉬어야 하나요?”

네.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습니다.

기미 병변이 짙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레이저가 당장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토닝을 반복한 뒤 얼굴이 예전보다 쉽게 붉어지고 화끈거리면서 기미까지 더 짙어졌다면, 단순히 시술 횟수를 늘리기보다 피부에 자극이 누적된 것은 아닌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새로운 레이저를 추가하기보다, 기존 레이저 치료의 강도를 낮추고 반응을 먼저 살펴야 하겠죠.

하얀 얼룩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치료를 오래 받으면서 얼굴 곳곳에 하얀 점이나 얼룩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주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저출력 레이저 토닝으로 저색소반이 나타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저색소반은 강한 레이저 치료나 반복적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해요.

하지만 드물게 레이저 토닝에 의해서도 저색소 변화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같은 방식의 치료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얼굴의 저색소반을 보여주는 사진

이 경우에는 이전에 어떤 장비와 강도로 치료했는지,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반복했는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미 병변이 갑자기 더 짙어졌을 때 바로 레이저부터 시행하지 않아요.

최근 피부염이 있었는지, 시술 후 붉은기와 화끈거림이 오래 남았는지, 현재의 치료 방식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기미 치료에서는 더 많이 하는 것보다, 지금 레이저를 계속해도 되는 피부 상태인지 판단하는 것이 먼저인 경우도 있습니다.


기미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기미는 치료를 시작했다고 해서 어느 날 갑자기 경계가 사라지듯 좋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보통은 광대 주변에 넓게 퍼져 있던 갈색 색소의 농도가 조금씩 옅어지고,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의 차이가 줄면서 얼굴 전체가 한결 고르게 보이는 식으로 변해요.

광대와 볼 주변에 넓고 흐리게 나타난 얼굴의 기미 병변

“매일 거울을 보는데 좋아진 건지 잘 모르겠어요.”

기미는 서서히 개선되기 때문에 매일 거울을 보더라도 차이를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조명과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몇 주 또는 몇 회 간격으로 비교하면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변화를 확인하기 쉬워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기미 병변의 농도가 실제로 옅어지고 있는지’입니다.

광대 주변에 넓게 퍼져 있던 색소가 조금씩 흐려지고,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얼굴 전체가 전보다 고르게 보인다면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치료 후 붉은기나 화끈거림이 오래 지속된다면 피부에 자극이 과하지는 않은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얼굴 기미 병변의 치료 전후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반대로 여러 차례 치료했는데 기미의 농도는 거의 그대로이고 피부만 계속 붉고 예민해진다면 같은 방법을 반복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얼굴 전체가 하얘졌는지보다 기미 병변 자체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옅어지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주변 정상 피부만 밝아지고 기미와의 차이가 더 뚜렷해진다면 원하는 변화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리뉴앤영에서 실제로 치료한 기미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했는지는 아래 전후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미 치료 전후사진과 치료 과정 확인하기

기미 치료는 한 번의 큰 변화보다 병변의 농도가 조금씩 옅어지는 흐름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기미를 완전히 없앨 수 있나요?

치료 후 눈에 띄게 옅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다시 생기지 않도록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외선과 호르몬 변화 등에 따라 다시 짙어질 수 있어 치료 후에도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해요.

Q. 기미 레이저는 몇 번 정도 받아야 하나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정해진 횟수는 없습니다.

10회 이상 여러 차례 치료하면서 변화를 확인하는 경우도 많지만, 단순한 횟수보다 기미가 실제로 옅어지고 있는지와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이 쌓이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 기미 크림만으로 좋아질 수도 있나요?

기미의 정도와 피부 상태에 따라 바르는 약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오래되고 넓게 퍼져 있거나 다른 잡티가 함께 있다면 도포제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Q. 여름에도 기미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여름에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외 활동과 자외선 노출이 많다면 치료 강도와 간격을 조절할 수 있고, 피부가 심하게 그을린 직후라면 시기를 늦추는 편이 나을 수 있어요.

Q. 기미와 잡티를 같은 날 치료할 수 있나요?

병변의 종류와 피부 상태에 따라 함께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부위에 같은 장비와 강도를 적용하지는 않아요. 넓게 퍼진 기미를 먼저 개선한 뒤 뚜렷한 주근깨나 흑자를 따로 치료하는 등 순서를 나누기도 합니다.


기미 치료는 한 번에 끝내기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미는 치료 후 눈에 띄게 옅어지더라도 자외선이나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으면 다시 짙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치료가 끝난 뒤에도 자외선 차단을 꾸준히 하고, 피부를 반복적으로 자극하는 생활 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 역시 모든 사람에게 같을 수는 없어요.

기미만 넓게 퍼져 있는지, 주근깨나 흑자 같은 다른 색소가 함께 있는지, 이전 치료에 피부가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따라 필요한 방법은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미를 얼마나 빨리 없애느냐보다, 현재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병변을 충분히 옅게 만들고 그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리뉴앤영에서는 기미로 보이는 갈색 색소를 모두 같은 방식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먼저 어떤 색소가 섞여 있는지 구분하고, 이전 치료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확인한 뒤 필요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치료 중에도 기미의 변화를 계속 확인하면서 필요하면 접근 방법을 변경해야겠죠.

일산 기미 피부과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장비 이름이나 패키지 횟수만 비교하기보다, 내 얼굴의 색소를 제대로 구분하고 치료 과정에서 변화를 꾸준히 확인해주는 곳인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좋은 장비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장비를 어떤 피부에 어떻게 적용할지 판단하는 과정이 치료 결과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유용한 피부 정보를 전달하는 고양시 일산 리뉴앤영 대표원장 이우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