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버섯(일광 흑자)이 기미 위에 있을 때, 치료 순서가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언제나 유용한 피부 정보를 전달하는 고양시 일산 리뉴앤영 의원입니다. 얼굴 색소 치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검버섯(일광 흑자)과 기미가 같이 있는 경우”라면 어떤 병변을 먼저 치료해야 할까요?
흑자는 비교적 빠르게 개선 시킬 수 있지만, 잘못하면 기미가 오히려 진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미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기미 위에 있던 흑자 병변만 먼저 깔끔하게 제거한 실제 케이스를 소개해드릴게요.
(기미는 흑자 치료 후 레이저 토닝을 통해 개선시켰습니다.)
기미 + 검버섯이 같이 있을 때, 치료가 어려워지는 이유
기미 치료는 “약하게, 달래듯이, 서서히, 꾸준히”가 기본이고, 검버섯(일광 흑자)은 “딱지 형태로, 빠르게” 정리하는 방식이 흔해요. 문제는 이 두 접근이 충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미는 열과 자극, 염증에 민감해서 치료 강도가 과하면 색소가 더 올라오기도 해요. 반면 흑자는 병변 자체를 강하게, 선택적으로 파괴해 딱지 형태로 떨어지게 만드는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기미가 같이 있는 얼굴에서 흑자를 무작정 강하게 건드리면, 흑자는 좋아져도 기미가 진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미와 흑자가 함께 존재하는 모습.
촬영일 : 20-04-17
기미 악화 없이 검버섯(일광 흑자)을 제거하려면
이번 사례는 “기미 치료 중인데, 기미 위에 흑자가 겹쳐 보이는” 형태였어요. 그래서 치료 목표를 두 개로 나눴습니다.
✔ 기미는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장기전으로 관리
✔ 기미 위에 겹쳐 있던 흑자는 선택적으로 제거해 피부 톤을 먼저 정돈
결과적으로 기미는 아직 남아 있지만(이건 정상적인 과정이에요), 기미 위에 혼재하던 흑자 병변은 깔끔하게 사라졌고, 전체적 인상이 훨씬 정돈돼 보이는 효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미 악화 없이 흑자만 개선된 모습.
촬영일 : 20-05-07
기미를 악화 없이 흑자를 개선하려면
흑자는 대개 강하게 레이저를 적용해 딱지로 떨어뜨리는 접근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기미가 함께 있는 경우엔 “강하게 한 번에”가 정답이 아닐 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흑자를 제거하는 레이저를 하더라도 병변 크기, 경계, 깊이, 주변의 기미 패턴을 보고 조사 방식(스팟 크기/중첩/에너지/Pass 빈도 등)을 보수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딱지가 생기더라도 염증 반응이 과해지지 않도록 이후 관리까지 포함해 흐름을 잡는 게 중요하죠.
즉, 이번 케이스의 포인트는 “세게 해서 없앴다”가 아니라, 기미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흑자만 안전하게 정리했다는 데 있어요.
기미 치료는 “토닝을 꾸준히”가 기본입니다
기미는 단기간에 ‘완전히 끝내는’ 병변이라기보다, 피부 반응을 보며 스케줄을 조절하는 관리형 치료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번 케이스에서도 흑자는 먼저 정리되었지만, 기미는 남아 있는 상태에서 토닝을 꾸준히 이어가는 방향으로 안내드렸어요.
기미는 좋아졌다가도 자외선, 열, 마찰, 생활 패턴에 따라 다시 올라올 수 있어요. 그래서 과한 욕심보다 “악화 없이 천천히 낮추는” 방향이 오히려 결과가 안정적인 편입니다.

토닝을 병행하여 기미가 개선된 모습.
촬영일 : 20-07-23
흑자 치료가 ‘기미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
흑자 치료 후 딱지가 생기는 과정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다음 상황에서는 기미가 올라올 가능성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 기미가 넓고 진한 경우
✔ 최근 자외선 노출이 많았던 경우
✔ 피부가 예민하고 염증 후 색소침착이 잘 생기는 타입인 경우
✔ 치료 후 관리(자외선 차단/보습/마찰 회피)가 어려운 경우
그래서 일산 리뉴앤영 의원에서는 “빨리 없애기”보다, 피부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안전하게 정리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기미는 꾸준히, 흑자는 신중히
기미와 검버섯(일광 흑자)이 함께 있을 때, 둘 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무리하게 건드리면 위험해지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이번 케이스처럼 기미를 악화시키지 않는 선에서 흑자만 조심스럽게 정리하면, 그 다음 기미 토닝을 이어가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본원에서는 피부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가능한 안전한 방식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무리한 시술을 권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정직하게 제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원 내원중인 고객님의 동의 하에 공개하였으며, 모자이크 외 어떤 보정도 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레이저의 효과는 개인마다 상이할 수 있기에 시술 전 시술자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화상 및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 촬영일 : 2020-04-17
시술 후 최종 촬영일 : 2020-09-23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흑자(일광 흑자·노인성 흑자) 치료 – 딱지 반응으로 제거해요!
피부과 경력 11년 차 대표원장이 알려드리는 좋은 병원 판별 기준




